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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역행자

BOTTLE6 2023. 1. 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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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 YES24

오타쿠 흙수저에서 월 1억 자동 수익을 실현한 무자본 연쇄창업마,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식 대공개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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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의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을 갖고 있다. 

 

❒ 역행자의 7단계 모델

  ∙ 인간이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본성과 유전자의 명령대로만 살아서'라고 답한다. 

 

❍ 1. 자의식 해체

  ∙ '투영하기'를 통해 애먼 곳에 자아를 투영하며 인생을 모두 낭비해버린다. 

 

❍ 2. 정체성 만들기

  ∙ '한달에 1억 벌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이는 여기에 근접할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갖게 된다. 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면 대단한 노력 없이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다. 

 

❍ 3. 유전자 오작동

  ∙ 진화상 유리했던 과거의 본능이 우리 머릿 속에 남아 바이러스 처럼 악영향을 끼친다.

 

❍ 4. 뇌 자동화

 

❍ 5. 역행자의 지식

❍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7. 역행자의 쳇바퀴

  ∙ 역행자는 이 원초적 두려움이 쓸모없는 것임을 이해하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본능을 역행하여 고의로 패배에 직면함으로써 레벨업을 하기도 한다.

  ∙ 뛰어난 선수들은 승리보다 패배를 해야만 진정한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 세상에 공짜는 없지만, 

  ∙항상 8시간 이상 수면했으며, 주말은 무조건 쉬었고, 사람들과 어울렸다. 절대 무리해서 일하지 않았다. 단, 기본적인 원칙은 지키며 역행자 7단계 모델을 따르려고 노력했다. 

  ∙ 하루 2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글을 쓰고, 나머지 시간은 쉰다.

  ∙ 하루에 한 번, '5분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이 여백의 시간을 통해 하루하루 복리로 좋은 결정이 쌓일 수 있다.

  ∙ 적극적으로 논다. 그리고 무조건 7시간 이상 숙면한다.

 


Chapter 1. "나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에 이르게 되었나" 

❍ 1막 3개의 벽 - 인생에서 절대 넘을 수 없을 거라 믿었던 것

  ∙ 나는 게임 횟수를 늘리기보다는 공략집을 읽는데 몰두했다. 1~2주 정도 몰래 공부한 뒤에 게임을 해보면 비교가 안 된다.

  ∙ 스무살의 12월, 나는 첫 직장인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6개월 만에 그만뒀다. 그리곤 안산 중앙도서관에 박혀서 2개월간 200여권의 자기계발서, 심리학책을 읽기 시작했다. 

  ∙ 100가지가 넘는 성공 스토리들을 계속 읽다보니 나도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의식이 점차 변하기 시작했다. 

 

❍ 2막 하루 2시간, 기적의 시작 - 역행자의 첫번째 단서

  ∙ 나는 인정할 수 없었다. 어머니에게 매달렸다. "혼자 공부했기 때문에 실패한 것 뿐이에요. 서울에 있는 재수학원에 보내주세요."

  ∙ 꿈은 컸다. 최상위 대학 사회과학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현실은 시궁창보다 못했다. 

  ∙ 재수 생활이 끝나고 안산에 돌아와, 나는 방구석에 틀어박혀 철학 책을 읽는 척 했다. 과거엔 게임으로 도피했고, 스물셋엔 철학으로 도피했다. 나만의 가상 세계를 만들어 자위했다. 

  ∙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절실하게 생각한 것이 하나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책 읽기와 글쓰기를 많이 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나도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자고 마음 먹었다. 

 

❍ 3막 배수의 진 - "190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 강의 수준도 실망스러웠다. 점차 대학에서 배울 게 별로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4년 전 겨울처럼, 스물 네살의 나는 다시 도서관에 쳐박혀 두 달 내리 책만 읽어봤다. '사람의 행복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는 좋은 짝을 만나는 것'이라는 신념도 이때 생겼다. 

  ∙ 네가 그동안 심리학을 많이 공부했으니까 이별 상담 사업을 해보면 어떨까? 사무실 빌리지 말고 온라인으로 말이야. 너는 상담 공부를 해봐. 나는 웹사이트 만드는 방법을 공부해볼게. 같이해보자. 

  ∙ 모르는 분야에 들어갈 때 책을 20권 쯤 읽으면 남들보다 훨씬 빨리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 4막 행운 뒤에 숨은 것 - '이보다 최악의 상황이 있을까?'

  ∙ 내가 큰돈을 번다는 걸 알게 돼면 주위 사람들은 오히려 나를 멀리했다.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먼저 가진다는 걸 이때 깨달았다. 

 

❍ 5막 인간의 그릇 - 결국 사람은 제 그릇만큼의 돈을 모은다. 

  ∙ '신이 나를 얼마나 위대하게 쓰려고 이런 고난을 주는 걸까' 종교를 믿진 않았지만 난 이 고난과 고통에 의미를 부여하자고 마음먹었다. 늘 큰 고통 뒤에 큰 성장이 온다는 걸 겪어보지 않았던가. 난 이 비참한 처지가 어쩌면 단련의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 '한번에 큰 돈을 버는 일은 없다. 사람은 제 그릇만큼 돈을 가져갈 뿐이다. 남을 탓하기보다는 내 문제에 집중하자.' 나는 생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뇌를 최적화하려고 노력했다. 

 

❍ "신이 망가뜨리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신은 먼저 그가 잘 될 사람이라고 추켜세운다."


Chapter 2. 역행자 1단계 - 자의식 해체

  ∙ 성공한 친구가 정보를 줘도 '잘난척 하지 마세요'라고 생각하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정보를 듣는 데는 10분만 투자하면 된다. 하지만 자의식은 본인보다 잘난 사람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고 그의 정보를 밀어낸다. 

  ∙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의식의 꼭두각시 줄에 놀아난다. 이 끈을 잘라내야만 자유로 전진할 수 있다. 자의식은 인간에게 필수적인 심리기제지만, 자유로 가는 거의 모든 길목에서 사람들을 방해한다. 

  ∙ 만약 로봇이 자신의 정체를 알게되는 경우 '난 더 특별해'라고 느끼도록 설계한다. 자아가 붕괴되지 않도록

  ∙ 연애란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관심과 자원을 주고받는 일인데, '나'라는 존재가 너무 소중한 이들은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거나 받아주는 데 서투르다. 

 

❍ 자의식이 인간을 망치는 이유

  ∙ 짝사랑하던 여자를 친구한테 빼앗겨도, 전 재산을 코인 투자로 날려도 한 달 후에는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게 자아를 살뜰히 보살펴주는게 바로 자의식이다. 

  ∙ 문제는 자의식이 지나치면 오늘날에는 여러 부작용을 낳는다는 것이다. 

  ∙ 사실 그냥 솔직히 인정하면 된다.

  ∙ 일단 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 네가 하고 싶은건 알겠으나, 일단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라. 멋있는 걸 하려고 하지마라. 자위일 뿐이다. 

  ∙ 자의식을 해체해야 비로소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으며, 반복하는 실패를 성공으로 전환할 수 있다. 스스로 멍청하다는 걸 인정하자. 스스로 못났다는 걸 인정하자. 질투하는 대상보다 못하다는 걸 인정하자. 그다음에 발전이 있다. 

 

❍ 내가 너무 소중한 사람들

  ∙ 물론 자의식을 만족시키면 당장은 행복할 수 있다. 하지만 공부하지 않는 주식쟁이가 그러듯, 언젠가는 추락하고야 만다. 

  ∙ 행운을 놓치고 불행을 불러오게 된다. '소확행'의 삶이고, 순리자의 삶이다.

  ∙ 꽤 많은 불행과 가난이 '나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자의식은 인간을 크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이기도 하면서, 인생을 불행과 가난으로 떨어뜨리는 아주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 

 

❍ 자의식 해체의 3가지 단계

  ∙ 1단계 '탐색'은 사실 별것 아니다. 종종 누군가의 발언이나 존재에 불쾌함을 느낀다면 그 원인이 '자의식' 때문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이다.

  ∙ 2단계는 '인정'이다. '왜 그 사람을 보면 기분이 나쁘지? 내가 질투하는 것일 수도 있겠구나."

  ∙ 3단계는 '전환'이다. 내가 발끈하거나 열등감에 사로잡히는 그 순간을 거꾸로 이용하는 스킬이다. 

  ∙ 탐색 : 자신의 기분 변화 등을 잘 관찰하고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확인한다. 

  ∙ 인정 : 기분 변화의 이유를 객관적으로 잘 살펴보고, 현재 자신의 처지와 비교해서 인정할 것은 순순히 인정한다. 

  ∙ 전환 :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해소하고, 이걸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 플랜을 만든다. 

 

❍ 인생을 허비하는 특별한 방법

  ∙ '자의식 투영하기', '지나친 자의식과 모자란 자존감'

  ∙ 중독과 탐닉은 별거아닌 것으로 취부하기 슆다. 이런 짓들은 대부분 돈보다 중요한, 세상에서 가장 귀한 당신의 시간을 갉아먹는다.

 

❍ "어떤 자질을 원한다면, 이미 그걸 갖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 윌리엄 제임스


Chapter 3. 역행자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 내 머리를 포맷할 수 있다면?

  ∙ 최고의 가성비를 추구하는 기관인 우리 뇌는 모든 것에 집중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정한 정체성에 맞춰서 입력과 출력의 모드를 바꿔나간다. 

 

❍ 정체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기

  ∙ 온갖 핑계로 '책은 완벽한 환경에서 읽어야 해'라는 생각으로 나를 제한했다.

  ∙ 정체성을 변화시킴으로써 본인만의 틀을 깨버려야 한다. 정체성을 본인의 한계에 가두는 건 순리자들의 특징이다.

  ∙ 유튜브에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창업가", "연봉 10억 사업가", "자수성가 청년"이라고 어그로를 끌면서 성공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어떨까? 그러면 내 정체성은  사업에 성공한 인플루언서로 변할거라 생각했다. 

 

  ∙ 즉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나는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나를 훈련시킬 운동장을 만들어 스스로 밀어넣는게 핵심이다. 

  ∙ 내가 굉장히 자주 하는 것 중 하나는 목표를 사람들에게 선언하고, 그걸 못 이룰 경우 벌금을 내는 일이다. 

  ∙ 이 책의 마감을 11번이나 어겼다.

  ∙ 생존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만들어야만 죽어라 일하게 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렇게 환경을 설계한 것이다. 나는 스스로를 믿지 않는다. 자유의지를 믿지 않는다. 인간은 그저 유전자와 환경의 조합으로 움직이는 공식 같은거라 생각한다. 

  ∙ 환경 설계가 불러온 행동과 판단의 차이는 하루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고, 수년이 흐르면 넘어설 수 없는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 테니스 동호회에선 테니스 잘하는 사람이 왕이기 때문이다. 

  ∙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그렇다.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 들어가면 된다. 

  ∙ 당신이 만약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먼저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자의식을 해체하고 정체성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 사람들은 자기 마음의 상처를 핥기에 여념이 없다. 

  ∙ 우리에겐 자유의지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나를 겸손하게 만들었다. 나를 포함한 인간이 어떤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어쩌면 다른 동물들과 별로 다를 바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 스스로 그저 생물학적 기계에 불과하다는 걸, 잘된 일도 어쩌면 운 때문이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본인이 수많은 결점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인정할 때 오히려 탁월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 

  ∙ 늘 거창한 목표를 세운 후 실패하고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기제를 펼치는 일을 평생 반복한다.

  ∙ 목표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뇌가 강렬하게 붙을고 있을 수 없다.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게끔 진화됐기 때문이다. 

  ∙ '저 사람은 낮은 지능과 열등감, 안 좋은 환경, 공격성 같은게 합쳐져 저런 행동을 하는구나. 자유의지 없이 열등한 유전자 때문에 잘못된 의사 결정을 내리는구나. 참 안타깝다. 결국 타고난 대로 순리자로 살다 말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 무언가가 되고 싶으면, 나 스스로를 믿기보다 환경 설정을 더 중요시했다. 내 머리를 믿기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본성을 이해하는 것에 투자했다. 

 

❍ "지식보다 더 자주 자신감은 낳는 것은, 바로 무지다." - 찰스 다윈(인간의 유래)

 


Chapter 4 역행자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 수만년 전 초원에서는 나방의 생존에 도움이 됐을 본능이 오늘 날에는 나방의 생존을 어렵게 한다. 이런 일은 인간에게도 일어난다. 이걸 나는 '클루지 바이러스'라고 부른다. 

  ∙ 의사결정을 할 때마다 '이건 심리적 오류가 아닐까' 항상 생각하게 되었고, 남들의 실수를 볼 때면 '저건 클루지야' 생각하며 판단력을 고쳐나갔다. 

  ∙ 누가 나에게 동물적인 본능을 드러내도 '아, 저 사람은 클루지에 좀 심하게 감염되셨네. 평생 저러고 사실텐데 어떡하나'

 

❍ 뇌는 어떻게 진화했을까

  ∙ 멍게는 유충일 때부터 뇌가 있어서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한군데 자리를 잡고 살게 되면 자기 뇌를 먹어버린다. 이제 움직일 일이 없으므로 뇌가 필요없기 때문이다. 

  ∙ 1970년대에 폴 매클린이라는 신경과학자는 인간 뇌의 진화를 3단계로 구분하고, 이를 '삼위일체의 뇌'라고 불렀다(3중뇌 가설). 즉, 우리 뇌안에는 포유류의 뇌, 파충류의 뇌, 인간의 뇌가 들어있고, 이 뇌들은 저마다의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 파충류의 뇌는 기본적인 호흡과 순환, 운동을 담당한다. 기본적인 생명 활동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이성의 개입없이 즉각 반응한다. 

  ∙ 포유류의 뇌다. 기본적인 감정과 모성애 등의 본능, 얼마간의 학습과 기억을 담당한다. 

  ∙ 인간의 뇌다. 추상적이고 복잡한 생각을 할 수 있고, '나는 누구일까' 같은 고차원의 생각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안쪽의 뇌들에 비하면 다소 반응이 늦고, 주의를 집중해야 잘 작동한다. 

 

❍ 진화의 목적은 완벽함이 아니라 생존이다.

  ∙ '클루지'는 세려되지 못하고 약간 엉망인 해결책을 뜻한다. 

  ∙ 진화란 이전의 종에서 돌변연이가 일어난 후 자연선택에 의해서 검증받는 것

  ∙ 늘 낡은 버전(레거시코드)을 내장하고 있어, 이걸 다 지우고 새로 짠 코드처럼 깔끔할 수 없다. 

  ∙ 진화의 목적은 완벽함이 아니라 적응과 생존이기 때문이다. 

  ∙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옛 체계 위에 새 체계가 얹히는 썩 아름답지 못한 과정을 앨먼은 '기술들의 누진적인 중첩'이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의 최종 산물은 클루지가 되기 쉽다. 

 

❍ 유전자 오작동을 이기는 역행자의 사고방식

  ∙ 왜 사람들은 결심만 하고 실행을 못 할까? 인간은 새로운 도전을 꺼리도록 진화했기 때문이다. 

  ∙ 조심성 강한 유전자는 과거에는 꼭 필요한 것이었지만 오늘날엔 열등한 것, 즉 클루지로 남았다. 

  ∙ 눈치 보지 마라. 평판을 신경쓰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노심초사 신경쓰면서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그냥 일단 한 번이라도 시작해보자. 무엇보다 첫걸음이 중요하다.

  ∙ 유전자의 명령을 역행하여 손실에 대해 무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 "클루지", "행동경제학", "생각에관한생각"

  ∙ 유전자의 오작동을 이겨내고 유튜브를 시작했다. 하지만 또 다시 자의식을 건드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몇백년 전에 살았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 르네 데카르트

 


Chapter 5. 역행자 4단계 - 뇌자동화

 

❍ 뇌를 복리로 성장시킨다면

  ∙ 정말 좋은 책을 골라 최대한 흡수한다면, 저자가 몇십 년에 걸쳐서 어렵게 습득한 지식과 진리를 거저 얻는 것이나 다름 없다.

  ∙ 자기의 생각의 오류를 인식하고(클루지), 사람을 지배욕, 자극욕, 안정욕 타입으로 구별하고(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뇌를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정리하는 뇌)했을 것이다.

 

❍ 뇌 최적화 1단계 - 22전략

  ∙ '책 읽기와 글쓰기가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지름길'이란 결론을 내렸다. 

  ∙ '대학에 다니는 동안, 책 읽기와 글쓰기, 딱 2가지만 하자. 내가 지금 뭘 할지도 모르겠고 나중에 뭘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다독, 다작, 다상량(많이 생각하기)으로 기본기를 다져두면, 훗날 뭘 하더라도 남들보다 훨씬 앞서갈 수 있을 거다.'

  ∙ 22전략이란 별게 아니다.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걸 말한다. 나는 이 덕분에 뇌를 발달시킬 수 있었다. 

  ∙ 이 인생 공략집과 치트키가 되어주는 것이 독서와 글쓰기다. 의사 결정력, 창의력, 메타인지 등을 직접적으로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 매일 아침 천근같은 몸을 일으켜 회사에는 나가면서 저녁에 책상에 앉아 글 한 줄 쓰는 것은 하지 않는다. 당장의 보상이 없기 때문이라고? 평생에 걸친 복리 저축임을 내가 보여주지 않았나?

 

❍ 뇌 최적화 2단계 - 오목이론

  ∙ '22전략'은 가장 좋은 첫 수다.

  ∙ 두번째 두었던 수는 '상담'이었다.

  ∙ 세번째 수는 '마케팅'이었다.

  ∙ 당장 돈이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수'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은 거의 100년에 걸친 긴 게임이다.

  ∙ 사업이든 투자든 실패하는 사람들은 보면 당장 내일 인생이 끝날 것처럼 너무 조급해한다. 이처럼 눈앞의 이득과 소득에 집착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두는 수를 오목이론이라 부르려 한다. 

  ∙ 결과적으로 당시 미친 듯이 일을 하는 것보다 유튜브가 훨씬 큰 이득을 가져다 주었다.

  ∙ 사람들이 내 영상을 보고 오기 때문에 소개를 길게 할 필요도 없었다.

  ∙ 나는 생각을 전환했다. 내가 제안할 게 아니라 출판사에서 매달리는 상황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 '내 인생은 왜 이럴까' 하는 생각을 가져선 안된다. 화술 책을 독파한 후 운전을 해라. 손님이 말을 걸면 배운걸 써먹어봐라. 카페 알바를 한다면 카페 창업과 관련된 책을 20권쯤 읽어라. 쓸모없이 일하는 시간은 없다. 

  ∙ 하지만 시키는 대로 살면 계속 '반응'만 하며 살게 된다. 유전자가, 본능이, 세상이 만들어놓은 궤도 위를 불만 가득 품고 걷다가 죽을 것인가. 본능을 거슬러야 한다. 계속 미래를 그리면서 환경을 설계해나가야 한다. 미래를 그리며 본능을 억누르는 사람만이 운명을 거스를 수 있다. 

 

❍ 뇌 최적화 3단계 - 뇌를 증폭시키는 3가지 방법

  ∙ 뇌는 그저 생존만을 위해 에너지를 적게 쓰고 효율적으로만 작동하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원시 시대에는 효과적이었을지 몰라도 현대는 사는 우리에게는 불리할 때가 많다.

  ∙ 똑같은 정도로 노력하는데도 별로 실력이 늘지 않는 시점이 온다. 이때 필요한 게 바로 '뇌 자극'이다.

   ♦︎ 1. 안쓰던 뇌 자극하기

  ∙ 노벨상 수상자들에게는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특이한 점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과학말고 다른 분야에도 조예가 깊었다는 점이다.

  ∙ 창의성이나 지혜는 통합적 사고에서 나온다. 흔히 통찰력이라고 불리는 통합적 사고는 뇌 전체를 통합적으로 사용할 때 발휘되는 사고력이다. 

  ∙ 중요한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 해당 분야의 책을 읽을 때는 뭔가 더 진전이 안되는 느낌이다가, 전혀 다른 분야의 콘텐츠를 볼 때 갑자기 더 높은 레벨에서 뭔가 파바박 떠오를 때가 많다. 

  ♦︎ 2. 안 가본 길 걷기

  ∙ 운동행복감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우울증을 치료해준다. 뿐만 아니라 뇌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 안 가본 길, 새로운 동네를 가보는 것이다. 모르는 곳을 걷다 보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진다. 새로운 공간을 탐색하면서 뇌는 공간진으 및 신체운동지능 등을 총동원하게 된다.

  ♦︎ 3. 충분한 수면

  ∙ 내 기준에서 잠을 많이 자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하나 있다. 바로 장기기억화다. 인간은 잠을 잘 때, 그날 일어난 일들을 정리해 장기기억으로 전환한다. 잠은 뇌 최적화에 꼭 필요한 행위다. 

 

❍ "누구도 전쟁에서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 다만 그럴만한 자격을 갖출 수 있을 뿐이다." - 윈스턴 처칠 (제2차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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